▲ 신동욱 트위터 캡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 협조를 위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한다. 그게 정부고, 그게 국가라는 판단으로 편성한 예산"이라며 "현재의 실업대란을 이대로 방치하면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할 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 실업은 고용절벽이라는 말이 사용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하반기부터 일자리 대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전과 다른 톤의 의견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잡스처럼 감성 프레젠테이션 설득력 돋보였고 PPT 이해력 높인 격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야당이 초라하게 보인 명연설 격이다. 시정연설 한마디 한마디가 구구절절 국민을 위한, 청년을 위한, 사람을 위한 소리 격이다”이라며 극찬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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