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10일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인 논산과 부여지역 AI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충남농협 제공 |
AI(조류 인풀루엔자)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고, 전북 군산 등 충남 접경지역에서 AI 추가 의심 신고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남농협은 지난 9일 충남지역으로 AI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축협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AI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현재 지역본부 및 일선 축협에 AI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축협의 방역 차량을 이용한 가금농장 내외부 집중소독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지난 10일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인 논산과 부여지역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한 가축질병 바이러스의 사전 유입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AI가 종식되는 날까지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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