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전시청 청년일자리담당관과 지역 14개 대학·특성화고 취업담당관,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중소기업 인력애로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기업인력애로센터 25명이 참여해 청년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기존 구직자(인력공급자) 중심의 채용정보 제공 한계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인력수요자) 입장에서 인력애로 해소를 위해 중진공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인력지원사업이다.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는 중진공 직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정보를 특성화고, 대학 등 인력양성기관에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고, 학교 취업지원관으로부터 해당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력을 추천받아 기업에 소개하는 일자리 커플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인력양성기관은 중진공 대전지역본부 기업인력애로센터 또는 기업인력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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