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8일 본부에 설치된 영농지원 상황실에서 농민단체장(박건수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회장, 한명구 전국새농민회 대전시지회 회장)을 모시고 가뭄피해에 보탬이 되는데 써달라며 양수기 80대를 전달했다. = 대전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8일 본부에 설치된 영농지원 상황실에서 농민단체장(박건수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회장, 한명구 전국새농민회 대전시지회 회장)을 모시고 가뭄피해에 보탬이 되는데 써달라며 양수기 8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양수기는 대전농협 직원들의 성금 1500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서 대전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신인식 농협은행 본부장, 손명환 대전농협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뜻 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대전농협은 대전지역 농민들의 가뭄극복 및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위해 적지만 대전농협 직원들의 일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병서 본부장은 “4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대전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전농협 직원들의 성금인 만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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