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쳐 |
8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의 인사청문회에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진보당 해산 사건’ 관련 박대규·김소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들의 출석신청이 ‘일신상의 이유’로 청문회에 나오지 않자 자유한국당에서는 정회를 요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대립하는 과정에서 유기준 위원장이 간사 간 합의를 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이채익 의원은 정회 중에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와 5.18 단체 인사들을 향해 “5.18단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며 “어용 NGO 단체다”라고 해 물의를 빚었다.
이채익 의원의 논란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쓴소리를 남겼다.
“이채익 ‘전부 다 어용교수, 어용NGO들’ 논란,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 꼴이고 상대의 폐부를 찌르고도 자기가 당한 꼴이다. 김이수 후보자 낙마시킬 논리도 좋고 명분도 좋은데 5·18 올인에 다잡은 물고기 놓친 꼴이고 노마크 찬스 헛발질한 꼴이다”라며 꼬집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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