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헬스뷰티] 우리가 잘못 아는 탈모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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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헬스뷰티] 우리가 잘못 아는 탈모상식은?

  • 승인 2017-06-08 15:31
  • 신문게재 2017-06-09 10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오늘은 우리가 흔히 아는 탈모상식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흔히 알고 있는 상식 중 얼마나 맞고 틀린 지 알아보자.

1. 머리를 자주 감으면 더 빠질까?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을 휴지기의 모발이라 한다. 이 휴지기의 모발들은 이미 빠질 모발로 샴푸를 하거나 머리를 빗을 때의 충격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중요한 것은 빠진 모발이 새로운 모발로 대체되느냐 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머리는 건강한 머릿결과 두피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탈모방지 예방에 좋은 것이다.

2. 머리를 감을 땐 비누로 감는 것이 좋다?

비누는 모발과 두피를 강한 세척력으로 건조하게 하고 비누의 잔여물 탓에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가장 적합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3. 두피를 날카로운 빗으로 두드리면 좋을까?

두피 아래에 존재하는 피지선을 자극하면 신체가 요구하는 양 이상의 피지분비를 촉진해 과다한 피지분비가 두피에 좋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여 결국 탈모를 유발하게 될 수 있다.

4.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어쩔 수 없다?

유전적 요인이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나, 탈모가 될 수 있는 소질이 유전되는 것이므로 탈모의 수용인자로 전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유전인자가 언제나 탈모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5. 식생활과 탈모의 연관성은?

즉석식, 간편식은 탈모가 되는 지름길이다. 탈모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발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 신경을 특별히 써서 관리를 해줘야 최소한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탈모를 지연시키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좋은 식습관과 필요에 따라 영양제 복용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모자나 가발 등 공기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신다. 그 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방법과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연구해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샴푸를 찾아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며 영양 공급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드라이 사용 때 고열은 피하며 적절한 브로싱으로 두피상태를 검사하도록 한다. 탈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알맞은 식습관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선택해 올바른 샴푸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죽은 모낭을 살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살아있는 모낭에서 얼마나 모발의 재생이 효과적으로 알맞은 주기로 이루어지는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적절한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자극을 준다면 매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두피와 모발은 자신이 공들이고 관심을 두며 신경 쓰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열심히 관리하여 더 젊고 자신 있고 떳떳한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보길 바라 본다. 자신의 모습을 누구보다 자신이 사랑하며 거름을 주길 바란다.



이인영 원장(뷰티 플래너ㆍ이인영 미용실ㆍ미스터 미용실 선화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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