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개발ㆍ내포 진입로 등 국비 확보 집중하는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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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개발ㆍ내포 진입로 등 국비 확보 집중하는 홍성군

  • 승인 2017-06-08 10:09
  • 신문게재 2017-06-09 16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홍성군은 8일 부군수실에서 하광학 부군수 주재로 2018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막바지 총력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건의했던 사업들은 현재 충남도를 경유해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지난 5일부터 예산심사 중이다. 군이 내년 목표로 하는 예산액은 모두 1조 871억 원(69건)이다.

군은 신규 사업으로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8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47억 원 등을 계획 중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남당지구 연안정비 64억 원과 국가 및 도가 시행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7040억 원, 남당항 다기능 어항개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하 부군수는 “내포신도시 지역 발주사업인 정부지방 합동청사 건립, 충남도서관 건립, 홍성 기상대 설치 등의 현안사업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실ㆍ과장들에게 지시하면서 “중앙부처 및 도 포괄편성 예산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지방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도 군에서 선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진 군 국비확보팀장은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 및 도를 방문하는 등 사업건의 및 예산반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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