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본격 서비스 돌입
조달청은 내달 4일부터 안전입찰서비스의 운영환경과 실행속도를 개선한 ‘안전입찰 2.0 서비스’를 모든 입찰공고에 전면 적용한다.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는 조달업체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빠른 속도와 작은 용량, 이용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구축했다.
안전 입찰 1.0과 비교시험 결과, 실행속도는 30초에서 11초로 단축됐으며, 프로그램 용량도 86%가량 줄었다. 한편, 안전입찰 서비스는 나라장터 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공공기관과 조달업체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입찰정보를 유출하거나 변조, 조작하는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부터 진행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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