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트위터 캡처 |
‘슈퍼 수요일’로 불리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7일 국회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
김이수 후보자는 통합진보당 해산 반대와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운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동연 후보자는 병역과 관련해 시력검사 조작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예고되고 있으며 강경화 후보자는 자녀 이중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증여세 논란 등이 설전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슈퍼 수요일을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김이수·김동연·강경화 검증, 슈퍼 수요일 아니라 피의 수요일 꼴이고 빨간장미 아니라 레드카드 꼴이다. 청문회인사 세 명중 한명이락도 낙마시키지 못한다면 한국당은 스스로 해체될 꼴이다. 적어도 한명은 청문회에서 탈락할 것 같은 예감은 100% 공감이다”라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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