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사회 각계인사 498명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정 전 총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강남훈 한신대 교수 등 498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상조 후보자의 도덕적이고 청렴한 삶을 증언합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추궁됐던 의혹들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이해관계 때문에 청렴하게 살아온 김 후보자를 비도덕적 인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했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난의 글을 올렸다.
“정운찬 등 498명 '김상조 적격 성명서 발표'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청문회위원들이 결정할 문제를 각계인사들이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과유불급 꼴이다. 오히려 김상조 후보자의 청렴성에 먹칠하는 꼴이다. 아무리 훌륭해도 과하면 아니한만 못한 꼴이다”라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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