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외부자들’ 예고편. |
6일 현충일 밤에 방송될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청문회 스타부터 대선주자까지 ‘핫’한 인물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방송은 정유라의 입국에 맞춰 ‘최순실 모녀 전문가’ 안민석 의원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안 의원은 “끝나지 않는 전쟁 시즌2가 시작된다”라면서 “정유라가 입을 열지 않기로 작정 했겠지만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언(?) 한다.
또 ‘보이스피싱’ 코너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과 전화연결을 통해 정유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본다. 노 부장은 “정유라가 태어났을 당시 돌보는 사람이 5명이나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 채널A ‘외부자들’ 예고편. |
이어 오늘의 내부자로 아세안 특사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 남다른 예능감이 선보인다.
예고편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아세안 특사로서의 성과를 나열하는 박 시장을 두고 “깔데기 업계에서 저정도면 옹알이 수준”이라고 견제에 나서며 깔대기(?) 빅매치를 예고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세안 특사 임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 시장은 "아세안 국가에 도시 외교를 통해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가려던 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청와대에 먼저 연락을 했다"며 "청와대 측에서는 이왕 가는 김에 특사로 갔다 오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오늘밤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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