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더위 주춤' 현충일 제주부터 비…서울·대구 등 한낮 22도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DB.

현충일이자 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흐려져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 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내일 새벽까지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경기북부, 전남, 경남, 서해5도 10~40mm(많은 곳 남해안 50mm 이상), 울릉도.독도 5~30mm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23, 인천 18~22, 수원 16~22, 춘천 15~22, 강릉 15~22, 청주 18~22 , 대전 17~21, 세종 14~22, 전주 17~22, 광주 17~22, 대구 16~22, 부산 17~21, 울산 14~21, 창원 16~22 , 제주 20~26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전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연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