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금산, 계룡 등 초중등생 대상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는 오는 10일 금산 민간 봉사단체 칠백회와 함께 칠백의총 일원에서 ‘제17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전, 금산, 논산, 계룡 초·중등학생이 대상이며, 청소년들이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칠백의사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해 6월 진행 중이다.
호국정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그리기, 서예, 글짓기 등 3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입상작 중 우수한 작품은 오는 9월 23일 제425회 칠백의사 순의제향 행사 전후로 칠백의총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예능대회와 관련된 사항은 칠백의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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