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업설명회 & 기획관련 특강 개최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기획·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첫술프로젝트를 본격 진행한다.
첫술프로젝트는 기존의 예술지원사업과는 달리 공공지원금의 수혜경험이 없는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공연, 전시 유형을 포함한 창작·발표활동 지원과 단체 및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지원이 특징으로 문화예술 관련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세미나,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답사, 교육, 출판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대학 및 유사학과 졸업생(또는 졸업예정자)으로 개인과 단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와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윤성진 이사의‘문화예술기획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또한 11월에는‘청년아트마켓’(가제)을 개최해 참가자(단체)의 역량을 표현하는 쇼케이스 자리도 마련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지역의 청년예술가에게 예술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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