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농협이 수상한 건전여신 달성탑은 저금리와 경제불안 등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지역 주민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그 가치가 크다.
세종중앙농협은 지난 4월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을 달성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건전여신 50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수신 모두 5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충남에서 4번째다.
유찬형 본부장은 “앞으로 충남의 144개 농·축협은 외형적인 성장에 그치지 않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협의 역할을 찾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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