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안병서)는 1일 40년 만의 극심한 가뭄이 점차 확산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충남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고자 충남농협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대전농협 제공 |
이 성금은 대전농협 직원들의 성금 500만원과 대전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성금 500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서 대전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최시규 대전농협조합운영협의회장, 강병석 대전농협조합운영협의회총무, 손명환 대전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전농협 측 참석자 전원은 이웃인 충남농협 농민들의 가뭄극복 및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위해 적지만 대전농협 임직원들의 일손을 최대한 동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안병서 본부장은 “4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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