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서 전철과 열차 환승이 편리해진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1일부터 영등포역 열차승강장과 전철 간 직통환승통로를 신설, 개통했다.
지금까지 전철을 타고 온 고객이 열차로 환승하거나, 전철로 환승할 때 혼잡한 영등포역 맞이방을 지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개통된 직통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이동거리가 약 85m 단축되고 혼잡한 맞이방을 통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해진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연말까지 신도림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12개 역에 추가로 평면환승통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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