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엔씨소프트 리니지M 티저광고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오는 21일 공식 출시되는 가운데 원조 리니지 유저들은 티저광고에 또 한번 이목을 집중했다.
다름아닌 전설의 집행검, 이 아이템은 리니지 세계에서 부와 권력을 상징했기 때문이다.
정식 명칭은 진명황의 집행검 지금 리니지를 만드는데 큰 공을 세운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주,기사, 용기사가 사용하며 침묵의 동굴마을에 있는 아델리오가 제작할 수 있다.
집행검은 리니지 아이템중 최고의 스텟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최강의 아이템이기에 제작도 복잡하다.
집을 팔아야 만들수 있다해서 '집판검' 불려지는데 무관의 양손검을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으로 들어가는 재료 또한 구하기 매우 어렵다.
특히 라스타바드의 무기 제작 비법서라는 아이템은 라스타바드 던전 보스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역사서 1~8장을 얻는다.
여기에 던전이 일주일에 2시간정도만 열려서 봉인된 역사서를 얻는것은 혈맹이 아니면 도전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잊혀진 섬의 보스 '배신자 클로렌스'를 잡으면 얻을수 있다. 시간제한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낮은 드롭은 진땀나게 한다.
더불어 봉인서를 풀기 위해선 흑마법 가루를 사용하는데 실패하면 모두 없어져 버려서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인첸트시 소멸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한 +1 강화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해야했다.
이에 강화에 실패한 유저가 개발사를 소송하는 일도 있었으며 +5 강화 성공이 게임매체뿐만 아니라 경제지 등 에서도 이슈로 떠올랐다.
집행검은 말그대로 전설로 남아 모든 이슈를 몰고 다니는 아이템이자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오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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