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 ‘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 참여자 184명의 207건 작품중 13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가운데 조폐공사 서태원 사업이사) 모습 = 조폐공사 제공 |
대상 ‘복을 불러오는 행운의 도깨비 카드형 골드바’, 최우수상 ‘발렌타인 기념메달’ 등 총 13개 작품 시상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5월 31일 서울 영업개발단에서 ‘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메달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신제품 아이디어 수집을 목적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14세 중학생부터 57세의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이 기념일, 전통문화, 아트메달 등 다양한 주제별 작품들로 참여해 총 184명, 20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조폐공사는 단계별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총13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해 한국조폐공사 사장상과 총 4백3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했다.
대상의 영예는 신보람(24)씨의 ‘복을 불러오는 행운의 도깨비 카드형 골드바’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김윤종(47)씨의‘발렌타인 기념메달’과 이현후(27)씨의‘탄생석 메달 시리즈’ 문대의(25)씨의‘대한민국 도시 시리즈 카드형 은화_서울’이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이들 수상작을 선별해 리디자인 과정을 거쳐 한국조폐공사 메달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태원 사업이사는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응모자에게 감사하고,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공사 기술을 접목해 소장가치를 높인 메달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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