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홍성군 MOU 체결
▲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석환 홍성군수, 홍선준 한전 홍성지사장) |
한국전력 홍성지사(지사장 홍선준)와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31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 MOU를 체결했다.
전력서비스 선진화는 원격 검침, 문자ㆍ이메일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자동이체에 이르는 검침과 송달, 납부 과정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홍성군에서 시범실시한다.
대상은 홍성군 양돈의 23%에 달하는 12만두의 돼지를 밀집 사육하는 은하면 덕실리와 은하면 목현리 370호로,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과 점검, 청구서 송달과 납부방법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전은 AI, 구제역 등 방역초소에 최우선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전력서비스 선진화 마을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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