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형미술협회(대표이사 백향기)가 주최하는 ‘2017 대전의 어제와 오늘전’이 6월 1일부터 6일까지 대전시청 제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전미술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로 회화 조각 사진 서각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 한미 작, 기억/oil on canvas/72.2cm*60.6cm |
백 대표는 잊혀진 과거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되살리고 보존하는 기록에 중점을 두고, 지역 자산의 과거와 미래지향적 활동을 재해석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지역적 전통성을 재확인해 새로운 변화와 조화, 융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획의도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고 설명했다.
▲ 이석능 작, 대전에서 한국전을 취재한 히긴스 기자/Acrylic on canvas/41cm*53cm |
백향기 대표는 “대전은 지역의 전통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전통과 번영의 역량을 갖고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하고 대전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혜선 작, 한빛탑/한지에 수묵화/36cm*47cm |
▲ 백향기 작, 대청호의 향기/mixedmedia/ 45.5cm*53.0cm |
2011년에 창립한 한국조형미술협회는 중부권의 대표 순수미술단체로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전지회 회원이 주축이 됐으며, 최근 ‘대전명소 12선 아트페어’를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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