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서대전지점 직원 김미화 대리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보이스피싱을 막아내 대전중부경찰서(경찰서장 태경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대전농협 제공 |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 재산 1900여만원 보호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서대전지점 직원 김미화 대리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보이스피싱을 막아내 대전중부경찰서(경찰서장 태경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중구 오류동 서대전지점에 근무하는 김미화 대리는 지난 26일 고령의 고객(80세)이 고액현금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고 지점장 함께 고객을 끊임없이 설득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속히 연락해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이에 고객은 재산 1900여만원을 지킬 수 있었다.
김 대리는“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조금만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누구나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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