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db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 중인 송옥주 의원이 30일 국회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환노위 소속으로 활동 중인 송 의원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원내부대표가 됐고, 국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폭 넓은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특별위원장으로 국회 미세먼지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원내부대표로서 ‘100일 민생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자리 100일 플랜’ 등 정부의 핵심 민생정책을 뒷받침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각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포함해 28인으로 구성되며,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등 청와대 조직을 소관으로 하는 핵심 상임위로 손꼽힌다.
송 의원은 "원내부대표이자 환노위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막중한데,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까지 맡게 됐다"면서 "민생을 책임지고, 국회는 물론 청와대와 소통하면서 국정을 잘 뒷받침하는 여당의원으로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직자 출신 국회의원인 송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국회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드러내는 한편, 청와대와의 소통 및 가교역할에도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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