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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3D 프린팅센터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군 적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국방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3D 프린팅 기술 적용 확산이 예상되는 육·해·공군 정비부서가 대상이다.
교육은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인 스트라터시스와 인스텍이 다양한 제작방식의 3D 프린터를 활용해 군수품을 제작하는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시는 앞서 지난달 국방부 및 육·해·공군과 3D 프린팅 통합회의를 열어 국방 분야 노후·단종 군수품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술적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고,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단종부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으로 산업융합 및 국방 수요와 연계한 활용분야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교육은 대전시가 3D 프린팅 기술의 국방분야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나아가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 프린팅 결과물에 대한 품질인증 절차 확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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