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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하계 내일로 29일부터 판매… 만 29세까지 연령 확대

승인 2017-05-29 11:23
신문게재 2017-05-30 9면

이해미 기자

무제한 철도자유여행패스 예약 가능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로 확대

KTX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내일로도 출시

기차를 타고 일주일간 전국 여행을 떠나자.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무제한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29일부터 판매한다.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까지 연령을 확대하고 KTX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 패스도 함께 출시한다.

내일로는 만 29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며 전국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하계 내일로 이용기간은 오는 9월6일까지다.

하계 내일로 가격은 기존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다. 이용 기간 중 월~목요일 편도 2회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는 5일권 11만원, 7일권 12만원이다.

내일로 티켓은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앱에서는 6월1일부터 예약, 발매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 연령과 혜택을 늘렸다. 열정과 젊음으로 전국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내일로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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