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인구 명예회장 유지에 따라 개교 90주년 기념
▲ 유림장학금 기탁식(사진 왼쪽이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
계룡건설이 지난 26일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밭대 개교 9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유림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유림(裕林)장학금은 지난 15일 서거한 계룡건설 고 이인구 명예회장이 생전 한밭대에 보낸 관심과 사랑을 더욱 승화시키고 유지(장학사업)를 받들고자 고인의 아호를 딴 장학금이다.
앞서, 고 이인구 명예회장은 한밭대 유성덕명캠퍼스 이전사업은 물론, 유림뜰 조성 기증, 명예 공학박사학위 수여 등 평소 한밭대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유림장학금은 한밭대에서 수년간에 걸쳐 학업 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 기타 특별히 배려할 자 등을 엄정하게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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