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더오페라웨딩 컨벤션 아모리스홀에서 한밭대 대학발전후원특별위원회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그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학발전후원특별위원회와 발전기금 기탁자, 교직원, 동문 200여명을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하영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만구 총동문회장, 박용우 CEO총 동창회장 축사와 오페라단의 공연, 발전기금 기탁식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민병찬 대학발전후원특별위원회장(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은 “모금된 발전기금은 대학의 성장 동력인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해 이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술연구지원을 위한 연구기금, 교육기자재 구입 및 시설확충기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밭대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소장품을 수집해 타임캡슐로 묻고 60년 후인 개교150주년에 맞춰 기부자들의 후손을 초청해 개봉하는 개교 90주년기념 타임캡슐 매설 행사를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명패를 정비해 500만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을 대학 내에 게시할 계획이다. 오희룡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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