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t wiz 홈경기에 KT고객센터 컨설턴트 시구자로
KT그룹에서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오루비 컨설턴트가 30일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오 컨설턴트는 kt cs 대전사업단 무선센터 소속으로, KT고객센터에서 상담업무를 하는 직원이다.
오 컨설턴트는 ‘5월의 1등 KT컨설턴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등 KT CS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 그룹 내에서 오 컨설턴트는 작은 거인이라 불린다.
109cm의 키를 가진 오 컨설턴트는 저연골형성증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상담실력과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하고 있으며, 동료애도 강해 KT그룹 임직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게 kt cs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 컨설턴트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이 직업을 선택했고 내가 가진 희귀병이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며 “감정노동자로 대표되는 상담업무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로 현재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콕콕114앱서비스,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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