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문화이벤트가 소년체전이 열리는 충남도내 9개 시·군 18개 경기장에서 개최돼 선수단과 관람객을 응원한다.<사진은 지난 장애학생체전의 문화이벤트 DB>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호회원 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하프타임 등에 치어리딩, 댄스공연, 밸리댄스 등을 공연한다. |
학습권 보장 위해 개폐회식 생략, 종목별 개인만 시상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47개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1만701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ㆍ중학생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평일경기를 최소화했다. 참가선수단의 과열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도별 종합 성적 및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개인 시상식만 실시한다.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충남도는 이번 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선수단환영, 경기장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대책, 경기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장에 대한 안전 메뉴얼 제작과 안전점검은 물론 꽃길 조성,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가 도내 9개 시·군 18개 경기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관람객을 응원한다.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호회원 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하프타임 등에 치어리딩, 댄스공연, 밸리댄스 등을 공연한다.
올해 46회째를 맞은 소년체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을 길러주고 체육 꿈나무육성과 체육인구 저변확대 등을 목적으로 1972년 첫 대회가 열렸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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