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동인전
- 가나인사아트센터 5월31일~6월5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했던 故 이동훈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동인전 ‘상미술회’ 7번째 정기전이 열린다.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전 전시는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이종환 상미술회 회장을 비롯, 최종태 고문 등 회원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 각자가 나름대로 축적해 온 오랜 연륜과 주관적, 창의력을 발휘한 다양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이종환 회장은 “자연앞에 숙연해지고 각자가 느낀 감정대로 보고 생각하고 구성한 훌륭한 작품을 그려 왔다”며 “이동훈 선생의 제자로 선생의 명예와 인격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최종태 고세연 나윤찬 이영 이정웅 정경자 정종희 한봉운 강정숙 김남승 송용달 이영순 이종환 정동교 조진석 홍종완 강환춘 김춘일 유우연 이영화 임영자 정정자 채옥 등이다.
한편 고 이동훈 선생은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대전충청지역 미술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한국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상미술회는 이동훈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서울에서 동인전을 열러 오고 있으며, 올해로 선생 탄신 114주기를 맞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