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캡처. |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 25일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 문재인정부 외교라인에 우려감을 표했다.
전 변호사는 “강경화 후보자는 정통 외교관료가 아니다. 유엔사무총장 정책 특보 등 다자외교만 했지 핵미사일 등 외교관여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통상외교전문가다. 둘 다 안보 군사문제는 전혀 모른다고 봐야한다. 과연 제역할을 할수 있겠느냐 염려가 된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것을 알아보는것이 청문회”라며 "의원들이 따져묻고 어느정도 전략적 식견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 변호사는 반박하며 “연평도 포격이나 서해교전같은 일이 발생된다면 국가안보실장이 과연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겠냐”고 반문하자 유 작가는 "실제로는 교전수칙이 있다. 이미 있는 매뉴얼따라 해야하고 그리고 그 매뉴얼을 적용여부에 대해 전략적 판단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 변호사는 문재인정부의 외교팀을 경제팀과 비교하면서 노선이 100% 치우쳐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문정인·홍석현 특보 두사람 모두 대화론자다.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까지 새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전부 북한과 대화론자들로만 짰다”라며 “(그러나)경제팀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장하성 정책실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부의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서로 노선이 다르지만 서로 잘 융합되면 정책개선을 할수있는 좋은 팀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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