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
25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마치고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과 라면조찬을 했다고 소개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성태 의원님을 위한 라면 조찬” 이라며 라면 먹방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안 의원은 “김어준 뉴스공장 마치고 박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계신 김성태 의원님께 위로의 뜻을 담아 아침 라면 시원하게 대접해 드렸다”며 “최순실 재산몰수에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김성태 의원님 왈 '고만해라 욕 억수로 먹었다 아이가'”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 의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주연속 ‘새’ 관련 음악을 들어야 했다. 이는 김 총수가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옮긴 김 의원을 철새로 빗댄 것으로, 음악을 듣던 김 의원은 결국 "잔인하다"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절친 안 의원의 바람대로 김 의원이 ‘새’관련 음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다음주 방송이 기대가 모아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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