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세종ㆍ충남 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져

주말 낮 최고 기온 30℃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는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금요일인 26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24℃, 천안 23℃ 등으로 나타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초여름 더위는 잠시 주춤할 예정이다.

또 맑은 날이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충청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오르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강원영동의 경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창민 기자 kcm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