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가격은 110만달러(한화11억원)로 총격이나 로켓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방탄소재로 덮여 있으며 최첨단 통신장비와 화학공격을 대비한 산소공급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백악관은 이 버스를 2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 게시된 이 글은 온라인 커뮤티니 ‘오늘의 유머’에 소개되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4일 오후에 업로드 된 이후 현재 90여개의 댓글에 조회수 8000회를 넘어서고 있으며 조회수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문 대통령에게 경호 버스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유는 취임이후 파격적인 낮은 단계의 경호가 소개되면서 안전을 우려한 지지자들이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2일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휴가시 때 방탄기능이 없는 미니버스를 이용한 점도 자극이 됐다.
▲ 온라인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화면 캡처 |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대통령의 안전을 우려한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이디 이니****은 “유치원생도 아니고 대통령이 미니버스가 뭐냐”며 “크라우드펀딩 이라도 해서 한 대 사주자”고 주장했다. 아이디 누***은 “대통령 테러로 인한 사회적 손실에 비하면 11억은 비싸지 않다”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야수버스' 화면 캡처/오늘의 유머 화면 캡처
편집2국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