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는 대전시 대표로 교사 및 학생 총 8명(임원 1, 선수 7)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형우 선수가 자유형 50m와 100m, 배영 50m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임혁수 선수는 자유형 50m, 배영 100m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같은 성적은 무엇보다 부족한 지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 출전해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얻은 성과여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최재준 서구건강체련관장은 “장애인 인재 양성을 위해 예산 확보와 환경 조성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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