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거침없는 ‘노룩패스’ VS 김정숙 여사 '극 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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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캐리어 거침없는 ‘노룩패스’ VS 김정숙 여사 '극 과 극'

  • 승인 2017-05-24 17:16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김무성 의원이 23일 입국하면서 수행원에 캐리어를 밀고 있다/사진=YTN 캡쳐
▲ 김무성 의원이 23일 입국하면서 수행원에 캐리어를 밀고 있다/사진=YTN 캡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7일 일본 여행 후 1주일 만에 귀국하면서 국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 문을 빠져나오면서 정면을 응시한 채 한 손으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밀어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 의원이 당시 수행원과 눈길도 마주치지 않은 상태에서 민 가방을 달려온 수행원이 받아낸 이 장면은 이날 온라인상에 퍼졌고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김 의원은 논란에 대해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라며 "(수행원이) 보여서 밀어줬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행원과 눈을 마주친 것 같지 않다는 물음에 김 의원은 "그걸 내가 왜 해명해야 하나"라고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동하기 위해 가벼운 짐을 넣은 가방을 들고 승용차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동하기 위해 가벼운 짐을 넣은 가방을 들고 승용차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

김 의원의 캐리어 패스가 24일 하루 종일 논란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지난 13일 이사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동하는 김 여사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담겼는데, 김 여사는 이날 활동하기 편한 차림으로 커다란 캐리어 가방을 손수 들고 승용차로 이동해 가방을 차 안으로 직접 넣기까지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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