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등에서는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평가계획과 시의 훈련지원 계획보고가 있었고, 정찬권 한국국가위기관리연구소 박사와 길병옥 충남대 군사학부 교수의 지역통합방위체제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협의회장인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안보위협 행위로 인해 국민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통합방위협의회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통해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랑훈련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246개 기관 25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며, 시는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해 총 324명이 참여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