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름만큼 핫한 생과일주스…내몸에 맞는 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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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만큼 핫한 생과일주스…내몸에 맞는 과일은?

  • 승인 2017-05-23 09:21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윤식당의 ‘파인애플 수박주스’가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길거리에도 생과일주스 전문점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요, 생과일주스 가게 앞에서 선택장애를 겪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과일별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수박
여름철에 생각나는 수박. 수박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 성분이 함유돼 이뇨작용에 좋아요. 또 리코펜 성분 덕분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감기, 뇌졸중, 중풍 등을 예방해줘요. 수박의 과즙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은데요. 무엇보다 수박은 100g당 20~30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최고랍니다.

포도
콜레스테롤에 탁월한 포도. 포도는 강력한 향균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합니다. 여기에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주는 타닌 성분이 함유돼 장운동을 돕고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눈에 굉장히 좋아요. 또 포도는 생혈과 조혈작용으로 몸속 노폐물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줘 피부 건강은 덤.

자몽
상큼함의 대명사 자몽. 자몽은 피로회복에 좋은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아요. 또 플라바논 성분이 혈관에 탄력을 생기게 만들어 심장건강에 이로워요. 또 글루타티온이 풍부해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손상을 막아 간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여기에 스페르미딘 성분이 함유돼 피부노화를 막는 등 노화 예방에 뛰어납니다.

블루베리
요즘 떠오르는 풍부한 섬유소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섬유소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에 탁월해 변비 예방에 좋아요. 또 블루베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예방에 탁월합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퇴화를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딸기
피곤할 때 안성맞춤 과일 딸기. 딸기엔 비타민C가 100g당 61mg이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아요. 또 비타민C와 함께 라이코펜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요. 또 딸기는 식물성 섬유질인 펙틴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예방에 탁월하고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는 등 노화예방에 좋아요. (꿀팁 : 딸기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보다 높아요.)

망고
빙수부터 주스까지 인기과일 망고. 망고는 산성화된 몸에 축척돼 있는 각종 독소의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어요. 또 세포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여기에 다량 함유돼 있는 비타민 A의 영향으로 피부 재생·회복에 좋습니다.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K가 풍부해 뼈 건강에도 탁월해요.

복숭아
신선들이 먹었다는 과일 복숭아. 복숭아는 펙틴, 유기산 등 성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해 혈액순환에도 좋아요. 또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피부미용에 탁월합니다.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침이나 천식, 만성 기관지염 증상들을 완화시켜주기도 해요.

바나나
식사대용 혹은 간식으로 먹는 바나나. 바나나는 타닌산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줘요. 칼륨성분이 풍부해 체내에 과도하게 쌓인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줘 고혈압 예방에 좋아요. 또 비타민 A, E 성분이 풍부해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B6가 함유돼 배와 허리 통증을 완화해 생리전증후근 완화에도 좋아요.

이렇게 과일주스에 들어가는 과일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만 생과일주스에 당도를 높이기 위한 설탕시럽은 몸에 좋지 않아요. 설탕 중독시 정서불안, 과체중, 무기력증,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주문 시 당도 조절하는 것은 어떨까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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