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신일여상 학생들이 KT&G에서 진행 중인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
지역 우수 중소기업 체험기회 등 제공키로
KT&G(사장 백복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4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기간은 오는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업체는 의료기기 제조 판매사인 ㈜케이맥, 안경렌즈 제조사인 대명광학㈜,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등이 참여한다.
KT&G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앞으로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주섭종 KT&G 인재개발원장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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