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이 은행연합회 회원이 된 것은 지난 2월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체로는 22번째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다음달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중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과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송금, G마켓 등 오픈마켓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 카카오와 이베이 등 주주사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 구축과 은행권 공동 현안 과제 해결 등을 통해 카카오뱅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