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14일 외국인 근로자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 한글방과 사회통합프로그램 3·4단계, 2회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회통합 프로그램 1,2,3 단계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새로운 단계의 개강을 맞아 강사들께 감사의 마음과 각오를 다지고 올 해 처음으로 개강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공부방인 무지개 한글방 수강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개강하는 무지개 한글방은 평일에는 출근으로 인해 한국어를 공부하기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장순미 센터장은 센터의 사업과 전체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평소 센터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당일 개강식에 참여하지 못한 당진시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당진=체리린라보사(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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