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 베트남 자조모임은 지난 12일 리본공예로 머리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15명이 참여해 각자 개성에 맞는 작품활동을 펼치며 솜씨를 발휘했다.
이날 강의는 리본공예 전문가 강사의 헌신적인 봉사로 이뤄졌으며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들 중 응웬티깜미씨는 선생님께 배운 방식을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머리핀을 디자인 함으로서 창의적인 작품에 참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 자조모임은 지난 달에는 치어리더 댄스 및 요가를 실시했고 이번달에는 머리핀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친목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월마다 다른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당진=이유경(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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