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는 지난 18일 미래청년 벤처위원회 및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왼쪽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선주 박사, 김영휴 회장, (주)디플랜 황선주 대표) |
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인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회장 김영휴ㆍ씨크릿우먼 대표)가 예비창업자 및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여성벤처협회에 따르면 지역 여성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미래청년 벤처위원회와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를 발족했다.
우선 미래청년 벤처위원회는 청년 여성벤처기업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창업 관련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잠재적 청년인력의 산업계 진입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 대상은 20~30대 청년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이며, 청년 여성벤처 CEO 및 선배 CEO와의 네트워크 구축, 멘토 클럽 연계 등 예비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는 대전 대덕특구의 고경력·고학력 여성연구원들이 산업계와 네트워킹함으로 여성연구원 전문인력의 산업 자원화를 위해 설립했다. 대상은 대덕특구에서 여성기술창업 및 R&D 파트너, 기술 멘토링에 관심 있는 재ㆍ퇴직 여성과학기술인 등이며, 앞으로 여성벤처기업 CEO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 노하우 공유 및 여성벤처기업의 R&D 파트너 매칭 및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 멘토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벤처협회 관계자는 “미래청년 벤처위원회를 통해 활동하고 싶은 20~30대 여성청년 창업가 또는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를 통해 활동하고 싶은 재ㆍ퇴직 여성과학기술인은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벤처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여성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미래청년 벤처위원회 및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미래청년 벤처위원회 위원장에는 (주)디플랜 황선주 대표가, 여성감성 기술벤처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선주 박사가 각각 위촉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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