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번 대테러 위원회는 전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개최한 U-20 월드컵에 대한 테러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각 기능별 테러대비 대책을 보고받고 중점추진 사항을 재강조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에 대비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작전의경 담당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이준호 충남경찰청 작전의경계장은 “월드컵이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선수단 숙소, 보조경기장에 대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테러로부터 안전한 U-20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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