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청사신축부지 매입비 16억 원 등이 포함된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5255억 원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홍성군청사./홍성군 제공. |
장애인체육관 건립 5억, 북서부 순환도로 개설 등 77억
홍성군이 군의회 의결을 통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5255억 원을 확정했다.
21일 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18일 열린 제243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홍성군수가 제출한 2017 제1회 추경예산안이 통과돼 일반회계 4761억 원과 특별회계 494억 원이 편성됐다.
합계 5255억 원은 본예산 4873억 원보다 약 7.84%(382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에서 화장장 사용료 6억 원 등 8억여 원이 증가하고, 의존수입에서 지방교부세 263억 원, 조정교부금 10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6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에서 11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일반회계 사업은 노인회관 신축 4억 원, 청사건립부지매입(3개소) 16억 원, 결성 동문지 주변 토지매입 6억 원, 장애인체육관 건립 5억 원, 가뭄 대비 용수개발 및 배수로정비 12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정비 10억 원, 홍성 북서부 순환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도로개설(8개노선) 77억 원, 조양문 거리개선사업 7억 8000만 원, 창정교 재가설 2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3억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13억 원과 기타 특별회계에서 10억 원을 각 증액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본예산에 편성했던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과 추가사업을 반영하고, 주민숙원 및 생활안정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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