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주차(5월 8일~5월 14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하면서 주간 게임순위 1위 영예를 끌어안았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위인 ‘오버워치’를 약 6%p 차이로 잡아내면서 압도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인 SKT T1이 지난 11일 개막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스테이지에서 1위로 4강에 진출해 폭발적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 5월 3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9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5월 3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0.28%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4.12%로 2위, ‘피파온라인3’은 6.95%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6.07%)', '던전앤파이터(3.55%)', '스타크래프트(3.32%)' 순이다.
이번 주간 게임순위 점유율을 살펴보면 모든 게임이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전주에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많아지면서 게임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순위변동을 살펴보면 ‘메이플 스토리’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잡아내면서 7위로 올라섰다.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14주년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유저들의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한편 20위 밖으로 넘어간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진='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홈페이지 캡쳐 |
주간 핫 게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5월 3주차 ‘주간 핫 게임’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유통 중으로 2004년 11월 12일 정식서비스를 실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실제 시간과 같은 시간 개념이 적용됨과 동시에 쉬운 게임과 퀘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지난달에 7.2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을뿐더러 기존 마니아 층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10위권 내 재진입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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