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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282강 표준 발음법(2)
[제2항]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해설
1, 자음의 이름은 순서대로 '기역, 쌍기역, 니은, 디귿, 쌍디귿, 리을, 미음, 비읍, 쌍비읍, 시옷, 쌍시옷, 이응, 지읒, 쌍지읒, 치읓, 키읔, 티읕, 피읖, 히읗'입니다.
2, 'ㄱ,ㄷ,ㅅ' 이 세 자음을 제외한 자음들은 ㅣ ㅡ 에다가 각각의 자음을 넣으면 된답니다(예. 지읒, 치읓, 키읔, 피읖, 히읗 등)
3, 'ㄱ,ㄷ,ㅅ'은 ‘ㅡ’를 사용하지 않고 ‘역, 귿, 옷’을 사용하였습니다.
4, 쌍자음은 원래 자음 이름 앞에 ‘쌍’을 넣으시면 됩니다. (쌍시옷, 쌍기역 등)
5, 참고로 ㄲ ㄸ ㅃ ㅆ ㅉ 5개의 쌍자음을 제외한 자음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14개입니다.
♣ 한번 해보실까요? 다음 닿소리 글자의 이름을 적어보세요.
‣ㄱ( ), ㄲ( ), ㄷ( ), ㄸ( ) ㅅ( ), ㅆ( ), ㅈ( ), ㅉ( ),
ㅊ( ), ㅋ( ), ㅌ( ), ㅍ( ), ㅎ( ).
♣틀리기 쉬운 우리말
1, 세상이 꺼꾸로 보이십니까?
(꺼꾸로 → 거꾸로)
2. 차가 언덕빼기를 기어 올라간다.
(언덕빼기 → 언덕배기)
3. 딱다구리가 나무를 쪼고 있다.
(딱다구리 →딱따구리)
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
(짭잘한 → 짭짤한)
5. 오늘은 페품을 분리수거하는 날이다.
(페품 → 폐품)
6. 자꾸 핑게대지 마라.
(핑게 → 핑계)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에 붙어있다.
(계시판 → 게시판)
8. 백화점 휴계실에서 만나자.
(휴계실 → 휴게실)
9, 가을이 되면 씁슬한 기분이 자주 든다.
(씁슬한 → 씁쓸한)
10.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
(연연생 → 연년생)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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