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의대 38개교에서 2904명 선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19 전국 의대 38개교에서 2904명 선발

  • 승인 2017-05-16 15:32
  • 신문게재 2017-05-17 9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전년도 대비 12.5p%증가…의전원에서 의대로 완전 전환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로 완전전환하면서 2019학년도 전국 의대 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12.5%p증가한 2904명을 선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2019학년도 각 대학별 전형계획에 따르면 충남대를 비로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의대 38개교 모집정원은 2904명으로 2018학년도 37개교 2582명에 비해 322명(12.5%p)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전인 2017학년도 2483명에 비해서는 421명(17.0%p)이 증가했다.



대학별로는 제주대가 2021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면서 2019학년 대입전형부터 학부 의예과로 40명을 선발한다.

또 충남대 33명, 부산대 37명, 조선대 36명, 경북대 34명, 경희대 33명 등 상당수 대학들이 전년대비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체 모집정원의 21.5%를 차지하는 지역인재 선발인원도 전년도 530명보다 17.5%(93명)증가한 25개교 623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선발인원이 1827명으로 62.9%, 정시는 1077명(37.1%)를 선발한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807명(수시 모집정원의 44.2%)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교과전형이 721명(39.5%)이고, 논술전형 254명(13.92%), 특기자전형 45명(2.5%) 순이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전년도와 동일한 13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정원내로 수시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 75명, 지역균형선발전형 30명 등 수시에서 105명, 정시‘가’군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110명을 수시에서 85명, 정시‘나’군에서 25명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전년과 동일한 106명을 수시에서 93명, 정시 ‘나’군에서 13명을 각각 선발한다.

총 110명을 선발하는 충남대는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24명, 지역인재전형 23명, 학생부종합 PRISM인재전형 19명 등 66명을 선발하고, 정시‘가’군에서 44명, 정원외로 수시 농어촌학생 2명, 저소득층 학생 1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각각 선발한다.

충북대는 수시에서 20명,정시 ‘나’군에서 19명, 지역인재전형 10명, 정원외 1명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4.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5.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