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가 대거 개봉하면서 극장으로 발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5월 셋째 주에 개봉하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겟 아웃’이 영화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들은 17일 동시 개봉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각각 다른 장르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들을 살펴보자.
▲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스틸컷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재호)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현수)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이 영화는 ‘나의 PS 파트너’를 연출한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등 충무로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연급 배우들이 모여 관심을 모았다.
‘불한당’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영화제 측은 지금까지의 범죄액션 영화와는 결이 다른 ‘불한당’만의 개성있는 연출을 인정한 바 있어 한국영화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영화 '겟 아웃' 스틸컷 |
#겟 아웃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드라마다. 이 영화는 조던 필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가 출연했다.이 영화는 예측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을 드러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았다. ‘겟 아웃’은 메인 예고편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면서 개봉 요청이 쇄도하는 등 폭발적 인기로 한국에 개봉하게 됐다.
‘겟 아웃’은 북미에서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제작비인 450만 달러의 42배 이상 흥행 수익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인기가 한국에도 미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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