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2일과 13일(1박2일) 양일간에 걸쳐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명예이장’ 마을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2일과 13일(1박2일) 양일간에 걸쳐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명예이장’ 마을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 유 본부장은 마양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린 후 마을대표(이장 이명원)와 주민들에게 마을행사 시 유용하게 써달라며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촌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년도 ‘마을이장 위촉’ 당시 파종하였던 마늘밭을 찾아 마늘쫑 뽑기 일손을 도왔다.
이틀째 청양농협 육묘장으로 이동해 육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전 일정한 생육을 유도하고자 모판 위치교체 작업을 시행했다. 청양농협 육묘장에는 3만여장의 모판에 삼광벼를 파종해 발아육묘로 키워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육묘장 새벽 일손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법인 간·계통 간 임직원들이 함께 영농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찬형 본부장은 “한해 풍년농사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시작이 중요하므로 모내기에 차질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의 역량을 집중해 현장중심의 영농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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